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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알프스의 3000m급 호타카연봉으로 둘러싸여 있는 대자연 속의 가미코치

가미코치(上高地)의 역사

가미코치등산의 선각자

기록에 따르면, 가미코치 주변의 산에 최초로 올랐던 사람은 야리가타케(槍ヶ岳)에 오른 엣츄토야마(越中富山)의 승려 반류(播隆)였습니다. 당시에는 신앙의 등산으로, 현대의 등산과는 성격이 달랐습니다. 반류(播隆)는 신자들을 인솔해 야리가타케(槍ヶ岳)에 올랐다고 전해집니다. 메이지시대(明治)에 들어와 근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메이지 정부는 많은 외국인 기술자를 고용했습니다. 그 중에서 영국의 야금 기술자 윌리엄 가울랜드(William Gowland)는 1887년(明治10年) 7월에 야리가타케(槍ヶ岳)에 올라, 그 기록을 잡지에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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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서 “Japan Alps” 라는 표현이 사용되어, 오늘날의 “일본 알프스”의 어원이 되었습니다. 그 후 영국인 선교사 월터 웨스턴(Walter Weston)도 야리가타케(槍ヶ岳)에 올라 그의 저서 『일본 알프스의 등산과 탐험(Mountaineering and Exploration in the Japanese Alps)』에서 가미코치주변의 산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웨스턴은 가미코치의 산에 오를 때 아즈미무라(安曇村)출신의 사냥꾼 카미죠 카몬지(上條嘉門次)를 안내인으로 동행하고, 책안에 "Mr.Kamonji"라 소개해 카몬지(嘉門次)는 오늘날까지 유명한 안내인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본인 등산가로는 우도노 마사오(鵜殿正雄)가 처음으로 마에호타카다케(前穂高岳)에 카몬지(嘉門次)와 함께 오른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일•러전쟁후 수상이 된 히가시 쿠니노미야(東久邇宮)전하가 1916년(大正5年)에 야리가타케(槍ヶ岳)에 등산하게 되어 서둘러 시마시마(島々) ~ 도쿠고도게(徳本峠) ~ 묘진(明神) ~ 야리가타케(槍ヶ岳)의 등산로가 정비되고, 조금씩 일부 한정된 사람들만의 등산이 아닌 대중에게로 변화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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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의 자취

메이지(明治)이전, 가미코치에 출입하고 있었던 사람은 수목 벌채를 위한 나무꾼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메이지 시대가 되어 시마시마(島々) 지방의 가미죠 햐쿠지로(上條百次良)는 여름동안, 마츠모토(松本)주변에서 모은 소와 말을 도쿠고도게(徳本峠)를 넘어 방목을 한 것이 가미코치목장의 시작이었습니다. 장소는 고나시다이라(小梨平), 묘진(明神), 도쿠사와(徳沢)의 세 곳으로 특히 도쿠사와는 도쿠사와목장으로도 불려, 잔설(残雪)의 산들을 배경으로 한 소나 말의 방목은 평화로운 광경의 일부로 방문한 등산객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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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大正4年) 6월에 야케다케(焼岳)가 분화하여 흘러나온 토석류가 아즈사가와(梓川)를 막아 생긴 연못은 다이쇼이케(大正池)라 불리며 가미코치 풍경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가미코치 호텔(현재의 가미코치 제국호텔)을 건축할 당시 다이쇼이케에서 작은 배를 띄워 자재를 운반하기도 하였습니다.

1927년(昭和2年)은 가미코치에 있어 중요한 해였습니다. 3월 문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가 그의 대표작중 하나인 소설 『갓파(河童)』를 발표. 가미코치(上高地)와 갓파바시(河童橋)를 이 소설에 등장시켰습니다. 7월에는 철도성이 후원하고 도쿄와 오사카의 신문사에서 주최한 ‘일본 팔경(日本八景)’의 계곡부문에서 제1의 계곡으로 추천되기도 하였습니다. 8월에는 쇼와천황(昭和天皇)의 동생 치치부노미야(秩父宮)전하가 가미코치에서 오쿠호타카다케(奥穂高岳)부터 야리가타케(槍ヶ岳)까지 종주를 하여 연일 신문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학박사 나카이 다케노신(中井猛之進)이 국립공원 선정 조사 중 새양버들을 발견한 해 이기도 했습니다. 이 해를 기준으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1934년(昭和9年) 가미코치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가미코치 목장은 폐쇄 되고 갓파바시(河童橋)까지 버스가 운행되기 시작하고 마이카의 보급도 늘어나 누구나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차장의 부족으로 주차 위반이 늘어, 1975년(昭和50年)에 자가용 규제를 실시. 그 후 규제는 점점 강화되어 현재는 자가용의 통행이 전면금지 되었습니다. 아보터널(安房トンネル)의 개통으로 국도 158호선의 교통량과 가미코치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서 사완도(沢渡)부터 가미코치(上高地)까지 터널에 의한 등산철도 계획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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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연을 미래의 어린이들에게

1909년(明治42年) 가미코치에서 최초로 자연 보호의 움직임이 일기 시작해 고산식물의 채취를 금지, 보호 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가미코치의 버스터미널과 고나시다이라(小梨平) 주변에서는 1915년(大正4年)부터 약 10년에 걸쳐 낙엽송의 재배를 실시했습니다. 뇌조(들꿩), 영양, 곤들매기는 차례차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포획이 금지되고, 가미코치 자체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 가미코치의 주민들은 1965년(昭和40年)부터 ‘가미코치를 아름답게 하는 모임’을 발족시켜, 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가미코치를 목표로, 매일 도로주변의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가미코치는 우리가 보호해야할 보물로서 소중히 보존 해야 하는 것을 각자 의식하여 이 자연을 후손들에게 남겨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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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미코치에서의 마음가짐
  • 먹이를 주지 않는다/ 잡지 않는다
    원숭이나 오리 등의 야생 생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새/곤충/물고기 등을 잡지 않도록 합시다.

  • 훼손하지 않는다
    초목을 뽑거나 수목을 훼손하지 않도록 합시다.

  • 버리지 않는다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숙박시설 또는 집까지 가져갑시다.

가미코치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들이 꼭 해야 할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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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코치의 날씨/기온

가미코치는 해발 1,500m의 고지에 위치, 기슭의 마츠모토시(松本市 해발 600m)에 비해 기온이 5도~10도 정도 내려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초봄/초가을 등에는 최저 기온이 영하가 되는 일도 있습니다. 또 10월 중순에서 5월 상순까지는 눈이 쌓여 있기도 하므로 방한준비가 필요합니다.
또 여름이라도 최저기온이 10도 이하가 되기도 하니, 반드시 겉옷 하나를 지참하기 바랍니다. 산악지대는 날씨 변화가 잦습니다. 산책 시 비옷을 준비하기 바랍니다.

가미코치의 날씨/기온
그래프 위에 기입되어 있는 온도는 평균 최고기온입니다.

가미코치에서의 복장

단기 체류

가미코치는 비포장 지역 많으므로 걷기 편한 신발(트레킹 슈즈나 운동화)을 추천합니다. 옷차림 또한 간편하고 활동적인 복장이 좋습니다. 산의 날씨는 변하기 쉬우니 여름이라도 체온조절을 위해 겉옷을 하나 더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기 체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므로 걸쳐 입을 수 있는 겉옷이 필요합니다. 또 우천 시를 대비해 우비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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